리뷰/음악
겨울의 끝
youlmoo
2012. 1. 29. 09:55
수상한 커튼
방안도 너무 춥고 그러니까 몸도 더 웅크러지는것 같아서... 빨리 겨울이 지나갔으면 좋겠다
일요일인데 영화를 보러 갈까 혼자 고민만하고 움직이지 않는 것이 어째 이러다가 하루가 다 갈것만 같은 예감이 든다.
수상한 커튼의 목소리는 듣기만 해도 입에서 입김이 날 것처럼 서늘하면서 외로워서 참 위로가 된다. (응?)
간밤의 꿈에서 나는 친구들이랑 일본여행을 가려고 공항을 가는 길에 공항에서 길을 잃고 헤매다 결국 비행기를 놓쳐버리고 말았다. 걱정스러운 일이 있을때면 한번씩 이런 꿈을 꾼다. 시험보는 날 아니면 공항가는 날,
야. 두려워하지 말자. 아무것도 걱정할 필요는 없어. 왜냐하면 걱정해도 소용이 없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