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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책

마이너리그

멀리서보면 모든 사물은 정형적이고 한가롭다. 그러나 가까이 가보면 거리감이 담지하고 있는 환영에 속았음을 깨닫게 된다.

누구에게나 자기의 눈앞에 있는 현실이란 것은 한가하지 않은 법이다.

 

 

- 은희경 / 마이너리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