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le 썸네일형 리스트형 Puerto montt - 7.5 3일밤을 버스에서 보내고 오늘 칠레의 뿌에르또 몬뜨에 도착! 춥긴 좀 춥다. 운 좋게도 버스 3번 모두 옆 좌석에 사람이 없어서 마음껏 드러눕고 편하게 왔다. 오는 도중 어찌나 검문이 많은지... 페루에서 칠레 내려 올 때는 귤 하나 갖고 있던것도 못 가져가게 뺏더라. 페루 남부나 칠레 북부는 온통 사막 천지라 구경할 맛이 안 났는데 산티아고에서 뿌에르또 몬뜨로 오는길은 달랐다. 그동안 보지 못한 길쭉길쭉한 나무들과 푸른 초원, 한결 여유로워 보이는 사람들과 페인트 색이 바랜 나무집들... 뿌에르또 몬뜨는 산티아고에서 12시간을 남쪽으로 쭈욱 내려와야 있는 곳인데 과연 어떤 풍경의 도시일까 ...궁금해했다. 혹시 멀리 눈이 쌓인 산이 보이지는 않을까, 설마 빙하가 보이지는 않겠지... 칠레부터는 이제 사.. 더보기 Santiago -7.4 날짜를 기억하기가 쉬운 게 아니다. 기억하지 않고 사는것도 좋지만 돌아갈 날을 손꼽고 있는 지금으로썬 날짜 계산이 꽤 중요하다. 브라질이나 아르헨티나 보단 서비스가 별로인 칠레의 Pullman버스를 타고 산티아고로 가는 길. 뜨루힐요, 아니 리마에서 떠난 후로 계속 버스 안에서 보내고 있다. 2일에 떠났으니 아주 오래된 건 아니다. 아리까에서는 싯을 수 있는 곳이 있어서 거기서 샤워를 했으니 아직은 버틸만 하다. 버스에서 내내 여행하는 사람들도 있었으니, 내 상황은 그닥 나쁜 건 아니다. 모닝커피를 이제서야 (정오를 지난시간..) 마시고 정신이 좀 드는가 하니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든다. 영화에서 보던 사막 한적한 도로의 샌드위치나 핫도그를 파는 흰 트럭으로 된 귀여운 가게. 500원 정도 하는 커피를 파.. 더보기 Lauca national park, Chile -5.4 달의 계곡 투어를 마치고 바로 칠레와 페루의 국경에 있는 Arica란 곳에 왔다. 이곳의 Lauca국립공원이 끝내준다는 얘기를 들었기 때문에.. ^^ 그리고 이곳에서 바로 볼리비아의 라파스로 갈 수 있어서 아리카에 도착하자 마자 투어회사를 통해 투어로 지금 이곳 푸트레란 곳에 왔다. 아리카에는 한국차가 굉장히 많았다. 투어차도 현대.. ´현다이´라고 부른다. (내이름도 ´ 세오나´라고 부르니까 뭐) 아리카에 도착하자마자 터미널에 있는 투어회사를 찾아갔더니 Lauca national park투어를 한시간 뒤에 출발한다고 깎아준다고 해서 바로 가기로 결정! (아리카는 머무르기엔 상당히 삭막하기도 하구..) 투어회사 사장으로 보이는 여자는 속담중에 " mejor solo que mal acompanads" 라.. 더보기 San pedro de atacama 내 계획: 매일 남미 여행 사진을 올린다. 사진속 남자1 히피, 국적 아마도칠레,취미 마약하기 여자1 이름 한나, 국적 독일, 칠레 유학중, 부모님취미 세계곳곳의 흙 수집 여자2 나. taking photos 여자3 투어가이드. 국적 칠레,계속 마리화나를 피워댔는데 길모어 걸즈의 수키를 닮았다. 새벽같이 플라밍고 서식지에 도착해서 가까이 볼수 있었는데 이내 날려보냈던, 우리 다음에 도착한 투어팀은 플라밍고 구경도 못하고 멀리서만 봐야했다는 미안한 사연이 있는 사진이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