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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주관적인

머리염색


한번 해봤다. 홍대에서 하려고 했더니 12만원이라고, 컥
일본염색약을 써서 그렇다는데, 그렇담 그 염색약 내가 직접 사서 해봐야겠다 싶어서 올리브영에서 구입. 같은 제품은 아니겠지 뭐,

짙은 갈색이던 내 머리가 연한 노란빛을 띄는 갈색으로 변했음에도
회사사람 아무도 안 알아봐 준다.

ㅡㅜ

(이렇게 사진으로 보니 티가 잘 안 나는것 같긴 하다. )

혼자서 레몬 블론드 (프레쉬라이트)로 했는데, 다신 못하겠다 싶은게
냄새가 너무 지독하고 눈이 따끔할 정도로 자극적이단 말이다.
거품타입이라 혼자하기는 정말 편하다. 샴푸하듯이 거품을 펌핑해서 마구 발라주면 된다.
색도 맘에 든다. (난 붉은기가 나는건 싫어서)
냄새가 심하다니까 울엄만 "그럼 마스크끼고 해." (응? )


화장실 조명을 사랑하는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