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지거리가 입안을 맴도네.
유난히 예민하고 날카롭던 오늘은 저물었다.
아직 뭘 해야할지 헤매고 있는 나
이 해가 지나고 내년이 와도 마찬가지겠지?
나이들면 혼란은 줄어든다고 그러지 않았던가. 그러나 생물에 있어 엔트로피는 증가하는 법.
(무슨 소린지 알고 이러니)
이 모호한 희망은 뭘까
행복을 찾는것만이 살길일까
고통속 작은 햇살도 나쁘진 않은데
목적을 잃었다
나 또한 잃었고
다 잃어버리고 새로 시작하고 싶은 기분, 언제나 넌 그런식이지

유난히 예민하고 날카롭던 오늘은 저물었다.
아직 뭘 해야할지 헤매고 있는 나
이 해가 지나고 내년이 와도 마찬가지겠지?
나이들면 혼란은 줄어든다고 그러지 않았던가. 그러나 생물에 있어 엔트로피는 증가하는 법.
(무슨 소린지 알고 이러니)
이 모호한 희망은 뭘까
행복을 찾는것만이 살길일까
고통속 작은 햇살도 나쁘진 않은데
목적을 잃었다
나 또한 잃었고
다 잃어버리고 새로 시작하고 싶은 기분, 언제나 넌 그런식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