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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영화

마호로역 다다 심부름집

 

네이버에서가져왔다

 

 

대체 무슨 영화냐 싶어 어둠의 경로로 보게된 영화 <마호로역 다다 심부름집>이다. 타다(에이타)와 교텐(마츠다 류헤이)이 작은 트럭을 타고 심부름 가게일을 하게되면서(원랜 타다 혼자 하고 있는 중에 갑자기 교텐이 끼어듦.) 여러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의 상처를 보게되고, 그걸 지나치지 못하고 도와주려고 애쓴다. 그러다가 감춰왔던 자신들의 상처도 서로에게 내보이게 된다는 내용이다. 뭘 하던간에 모델 비율의 이 남자 둘이 하는 무심한 듯 보이는 모든 행동에 간지가 작렬하는 걸 구경하는 재미가 가장 큰 영화가 아닐까. 포스터의 저 장면은 마중심부름을 해주는 어린애 집에서 <플란다스의 개>의 마지막 장면을 보면서 우는 장면인데, 저 마츠다 류헤이의 게슴츠레한 눈빛, 참 이쁜것 같다. 몰랐는데 <연애사진>의 남자 주인공이 이사람이었다.

특히 난 류헤이가 설렁설렁 뛰어가는 장면이 너무 웃겼다. 팔을 몸 가까이 붙이고서 손에 힘을 빼고 춤추듯 양옆으로 흔들면서 뛰어가는 모습이란~~ ㅇㅎㅎㅎㅎㅎㅎ 요렇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