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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의 결과

필름포럼

film forum 앞, 비가 많이 왔던 날

블랙베리 샀다! ... 메일로 사진 보내는건 편한데, 스마트폰 맞나 헷갈림

필름포럼 + 제시카 키친 이 있는 하늬솔 빌딩



고백을 봤다. (사진은 다른날 제시카 키친에서 사촌동생이랑 밥먹구선 찍은거지만.)
나카시마 테츠야 감독 영화는...
불량공주 모모코는 마냥 유쾌하게 봐서 좋았고, 그 기대로 봤던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은 지루하지 않을 딱 그정도였다. 그래도 한번 보자 싶어서 봤는데 이렇게 M/V 스러운 영화일 줄은,
앞부분은 내용이 다소 충격적이라 집중할 수 있었는데 자꾸 '누구누구의 고백' 이런 식으로 내용을 반복해서 보여주다보니 지루했다. 역시나 약간 억지스런 결말도 맘에 안들었다.
감각적인 영상? 이런것도 새롭다기 보다는 많이 써먹은 느낌이 나서 눈만 피곤하다는 생각이...
오랫만에 영화관에 갔는데 이건 아니잖아 싶었지만, 필름포럼에서 영화를 보면 그냥 기분은 좋다. 조용하구 편하구(다리 펴고 영화보기 ㅎㅎ ).
오래오래 문닫지 말고 운영하시길 (괜히 걱정임..)
하늬솔빌딩 건물 이쁘다. 나무로 된 계단도 멋있고, 동네 자체도 조용하면서 분위기 있고.
내가 사고 싶다 얼마면 될까(평생벌어...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