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2월 6일
나는 뭐든지 배우는걸 싫어하기 때문에 내 방식대로 덤비고
혼자서 터득해가는걸 좋아한다.
내가 나만의 방식을 고수하는 이유는
다른 방식으로 만들어야 다른 결과물이 나오기 때문이다.
오래걸리지만 그게 가장 중요한 걸 갖게해준다.
근데 이번엔 끝이 잘 안보인다. 지치지 말아야 되는데.
언제가 될진 모르지만
책이 나오게 되면
내가 틀리지 않았다고 다시 한번 말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언니네 이발관 의 일기 http://www.shakeyourbodymoveyourbody.com/ -
책을 쓰고 있는 이 남자. 방법을 배우지 않고 자기가 알아서 찾아가겠다는 그의 말에 백번 공감하면서도
그러다가 애먼 짓이 되는거 아닌지 조금 의문. (이남자말고 나)
어제부터(겨우) 정신차리고 일끝나면 틈틈이 운동을 하고 건강한 식사를 한다. 방을 깨끗이 하려고 노력하고 충분한 수면.
그걸루 지금은 완벽한 거야.
연말정산 세금 80만원 내야하는것만 빼고. ㅠ_ㅠ 줴에길
